0)제닥에서 5주간 실습 중 2주차 실습을 돌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번주 토요일, 5월 28일에는 하자센터 제너럴닥터 생활협동조합의 창립총회가 있었습니다.

생활협동조합에 대한 설명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그날 분위기를 말로 표현하긴 참 어려워서... 동영상을 퍼왔습니다!

제닥생협총회 from topRay on Vimeo.

탑레이님이 제작하신 동영상입니다.

생협준비를 위해 다들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고 고생하셨는데...
다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by 동수
@dei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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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협의 창립 총회가 이틀 앞으로 바짝 다가와 모두가 눈코뜰새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금까지의 심정은 창밖을 내다보는 바둑이의 심정과 비슷했던 것 같다.

고양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저렇게 바깥을 보는 고양이를 보면서, 얼마나 바깥에 나가고 싶으면 저렇게 바깥만 하염없이 내다볼까 하고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그러나 고양이의 사정은 좀 다르다.

고양이는 영역 개념이 확실하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 안에 있을 때는 마음 편안해 하지만 새로운 곳에 가면 불안해 한다. 

특히 실내를 자신의 영역으로 알고 있는 집고양이는 바깥을 동경하기보다는 (움직이는 게 많기 때문에) 호기심때문에 내다보는 일이 많을 뿐, 발정이 난 상태가 아니고서는 문을 열어두어도 갑자기 도망가거나 하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

 지금까지의 제닥은 정제닥과 김제닥, 두 사람이 멋대로,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운영하면 되는,

개인의 판단과 개인의 책임이었던 곳이었다.

그리고 나는 내가 편안하게 만든 영역 안에서 어찌보면 편안하게, 몇 년간이나 잘 지냈는지도 모른다.

이제 곧 바깥에 나가야 하는 고양이가 불안에 떨듯, (바둑이는 특히 심하다)

생협 출범을 앞둔 나는 불안에 떨고 있는 것 같다.

나중에 언젠가는 "에휴, 그저 내다볼 때가 좋았지"라고 하게 될 지도 모른다.

함께 하는 일은 늘, 혼자 하는 일보다 무섭다.

그러나 

조금만 내다보면 지금 이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혼란과 불안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또 다시 미래를 기대한다. 


by 김제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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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제닥 생협의 설립 동의자가 300명을 넘었습니다.

이로서,  제닥 생협은 300명의 설립 동의자와 3000만원의 출자금 모집이라는 기본 요건을 달성했습니다.

300명, 3000만원.

작은 숫자로는  표현할 수 없는 큰 꿈과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닥 생협은 이제 5월 28일 창립 총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모두의 기대가 헛되지 않도록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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