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에 해당되는 글 12건
- 2008/08/27 정제닥의 바둑이 길들이기
- 2008/08/24 에피소드, (5)
- 2008/08/21 기대 (2)
- 2008/08/19 바둑이와 김제닥 (13)
- 2008/08/17 바둑이 공개! (두둥!) (4)
- 2008/08/17 새 식구 소개 (6)
- 2008/08/16 멍 (3)
- 2008/08/10 1000원의 행복 (2)
- 2008/08/09 엠티=비누방울 놀이? (5)
- 2008/08/04 발로 그린 제닥 풍경 (7)
정제닥의 바둑이 길들이기
바둑이 2008/08/27 21:48
강아지는 수도없이 키워봤지만 .. 고양이는 난생 처음 키워본다.
고양이랑 친해지지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라는 사람들의 얘기를 비웃으며.. (강아지를 여럿 키워본 경력자로서) 처음엔 바둑이를 쉽게 보았다. -_-
바둑이는 절대 쉬운 고양이가 아니었다..
그러던 어느날..
내눈을 의심하게 하는 바둑이의 모습...

고양이랑 친해지지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라는 사람들의 얘기를 비웃으며.. (강아지를 여럿 키워본 경력자로서) 처음엔 바둑이를 쉽게 보았다. -_-
바둑이는 절대 쉬운 고양이가 아니었다..
그러던 어느날..
내눈을 의심하게 하는 바둑이의 모습...
ep 1. 바둑이
(↑잠자는 바둑이 aka.알랭시아가르숑베베샤허니소스위트 :-0)
요즘 바둑이는 '완벽하게 카페에서 사는 냐옹이'의 생활패턴을 갖게 되었어요,
(엄청난 적응력,)
우선 일어나면 밥그릇 위에 올라가 밥을 달라고 냐옹냐옹해요,
정말 동그란 눈으로 위에 있는 사람의 눈을 계속 응시하며
냐옹냐옹 하면 밥을 안줄수가 없어요-_ㅠ
한번에 조금씩 주는데 부족하면 다먹고 또 냐옹냐옹,
그렇게 한 3번 4번정도 반복되는것같아요,
배가 부르면 바닥에 부비적부비적대며 늘어져있어요,
비만 냐옹이는 안돼! 라는 생각에
툭툭 장난걸며 놀아주려고 하는데
얼마전만해도 바둑이 방안을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소파 위로 점프하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바닥에 누워있는 상태로 발로만 툭툭 ! -_-,,,
놀다가 화장실도 가고,
고양이 세수도 하고,
그러다가 또 자고,
귀엽다고 만지면 또 일어나서 (사람과)놀아주다가,
혼자되면 또 자고,
또 먹고,
자고,
이러다가 조금 더 크면 가필드같은 냥이가 될까 걱정도 됩니다,
ep 2. 토요일
토요일은 가장 분주한 날인것 같아요,
주말이라 그런것도 있지만,
손님들이 오는 타이밍이 쓰나미 같다고나 할까,
한번에 꽉 찼다가 갑자기 휑-해지는 그런때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 자리가 모자른 경우도 있다는 !!!)
지난 토요일도 날씨가 좋아서, (+바둑이 덕분에)
더욱 손님들이 많았어요,
정쌤은 무한진료모드로 계속 진료실 안에 계시고,
알바생은 두명 있었어요,
갑자기 몰려든 손님들에 분주해진 상황에
주문은 들어오고, 설거지는 쌓이고, 손님은 계속오고 *ㅁ*,,,
정신없이 일을 하고 잠시 쉬는 타임,
알바1 김쌤은 어디가신거지?
알바2 다른 일 하시는거 아닌가?
(두리번두리번)
...

(엄청난 적응력,)
우선 일어나면 밥그릇 위에 올라가 밥을 달라고 냐옹냐옹해요,
정말 동그란 눈으로 위에 있는 사람의 눈을 계속 응시하며
냐옹냐옹 하면 밥을 안줄수가 없어요-_ㅠ
한번에 조금씩 주는데 부족하면 다먹고 또 냐옹냐옹,
그렇게 한 3번 4번정도 반복되는것같아요,
배가 부르면 바닥에 부비적부비적대며 늘어져있어요,
비만 냐옹이는 안돼! 라는 생각에
툭툭 장난걸며 놀아주려고 하는데
얼마전만해도 바둑이 방안을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소파 위로 점프하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바닥에 누워있는 상태로 발로만 툭툭 ! -_-,,,
놀다가 화장실도 가고,
고양이 세수도 하고,
그러다가 또 자고,
귀엽다고 만지면 또 일어나서 (사람과)놀아주다가,
혼자되면 또 자고,
또 먹고,
자고,
이러다가 조금 더 크면 가필드같은 냥이가 될까 걱정도 됩니다,
ep 2. 토요일
토요일은 가장 분주한 날인것 같아요,
주말이라 그런것도 있지만,
손님들이 오는 타이밍이 쓰나미 같다고나 할까,
한번에 꽉 찼다가 갑자기 휑-해지는 그런때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 자리가 모자른 경우도 있다는 !!!)
지난 토요일도 날씨가 좋아서, (+바둑이 덕분에)
더욱 손님들이 많았어요,
정쌤은 무한진료모드로 계속 진료실 안에 계시고,
알바생은 두명 있었어요,
갑자기 몰려든 손님들에 분주해진 상황에
주문은 들어오고, 설거지는 쌓이고, 손님은 계속오고 *ㅁ*,,,
정신없이 일을 하고 잠시 쉬는 타임,
알바1 김쌤은 어디가신거지?
알바2 다른 일 하시는거 아닌가?
(두리번두리번)
...
주무신다 !!!!!
(↑황금같은토요일낮시간에그것도카페에서바둑이도아니고낮잠을주무시고계시는사장님)
(↑황금같은토요일낮시간에그것도카페에서바둑이도아니고낮잠을주무시고계시는사장님)
사람은 누구나, 늘 어떤 기대를 하며 생활한다.
하지만,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다"라는 말이 있듯
기대를 하다 보면 문제가 생기기 쉽다.
...기대가 없었다면 이런
우리가 병원을 찾을 때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
병원을 찾는 사람도 다양하고, 상황도 다양한 만큼 워낙 다양한 기대가 있을테고, 이 기대들 중에는 (언뜻 보아도) 모순되거나 현실적으로 기대하기 어려운 것들도 있을 것이다.
그럼, 이런 다양하디 다양한 기대들이 모두 충족되지 않았다고 병원에 대해서 사람들이 그렇게 크게 실망하고 화를 내는 것일까?
사실 많은 의사들은(고백하건데) 이런 너무나 다양한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고, 게다가 잘못된 기대를 하는 사람들의 기대는 충족시켜 주려 하기보다는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나는 사람들이 항상 이렇게 많은 기대를 모두 병원에서 만족시켜주지 못하기 때문에 병원에 대해 실망하고 화를 내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기대 중에는 "최소한"이라는 꼬리가 붙어 있지만 정작 절대로 충족되는 경우가 없다시피 하는 중요한 것들이 있지 않을까?
바로 이런 기대들 말이다.
그리고 이런 기대"조차" 충족되지 않으니 사람들은 늘 병원에 실망하게 되고, 다른 기대에 더 무게를 두게 되는 것이 아닐까?
불행히도, 다른 기대(빨리 낫게 해 준다거나, 의사가 예쁘다거나- _ -;)들도 늘 충족되는 것은 아닐 것이므로
그런 경우 더욱 쉽게, 더욱 크게 실망하고 심지어 분노하게까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병원은 의료 이용자들의 이런 "기대와 실망의 프로세스"에 대해 분명히 인식하고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다.
온 지 사흘만에 제닥의 인기 스타로 급상승해서,
급기야 손님들중에서 (어떻게 알았는지) 바둑이를 찾는 사람이 (몇 명이나) 나타나는 사태까지 발생.
바둑님이 더 유명해져서 스타가 되기 전에 기념 촬영이라도 해 보았다.
어떻게 싸인도 받아 두어야 할 텐데, 어떻게 한다.
..바둑이 덕분에 하루 하루 더 즐거워 지고 있는 제닥.
애완동물은 이래서 기르나 보다.
---------------
-급추가-
오늘 진료받으신 분 중 바둑이를 많이 예뻐하시며 사진을 많이 찍고 가신 한 손님이 DC inside에 사진을 좀 올리셨는데,
"와~바둑이 예쁘게 잘 나왔다~~"하며 보다가, 마지막에 급 반전.


더 기막히는 건 다음 댓글.
(무덤을 파는구나..ㅠ _ ㅠ)
하지만 너무 웃겨서..ㅋㅋ
급기야 손님들중에서 (어떻게 알았는지) 바둑이를 찾는 사람이 (몇 명이나) 나타나는 사태까지 발생.
바둑님이 더 유명해져서 스타가 되기 전에 기념 촬영이라도 해 보았다.
어떻게 싸인도 받아 두어야 할 텐데, 어떻게 한다.
..바둑이 덕분에 하루 하루 더 즐거워 지고 있는 제닥.
애완동물은 이래서 기르나 보다.
---------------
-급추가-
오늘 진료받으신 분 중 바둑이를 많이 예뻐하시며 사진을 많이 찍고 가신 한 손님이 DC inside에 사진을 좀 올리셨는데,
"와~바둑이 예쁘게 잘 나왔다~~"하며 보다가, 마지막에 급 반전.
더 기막히는 건 다음 댓글.
(무덤을 파는구나..ㅠ _ ㅠ)
하지만 너무 웃겨서..ㅋㅋ
바둑이 공개! (두둥!)
소식 2008/08/17 23:24
-귀염둥이의 등장-
전날 귀염둥이가 온다는 소식을 접한 알바생은
이름을 무엇으로 부를지 근무 내내 고민고민을 했습니다,
리스트에는
'고양이'
'강아지'
'샤' (chat 나름 불어이름!)
'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삼천갑자동방상치치카포사리사리센타워리워리세브리캉'
......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근무도 없는 일요일,
룰루랄라 문을 열고 제닥에 들어갔지만,
이미 우리의 워리워리세브리캉은 '바둑이'가 되어있었어요,,,,
소파위에는
놀다 지쳐 잠이 든 바둑이와 그 옆에 김제닥님;
아직 애기라 고양이스러운 날렵함보다는
소파위에서 장난치고 놀다가 떼굴 떨어질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바둑이,
두려워하지 마세요,
(잘) 깨물지 않아요 !
(물려도 아프지 않아요! 하하하!)
↓ 잘 자고 있는 바둑이를 깨워 찍은 사진들입니다!
제닥의 새 식구들, 환영해 주세요.
바둑이는, 병원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것에 대해 예전부터 고민을 많이 했던 점이 있어서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제닥과 김제닥 모두 예전부터 고양이를 기르고 싶어했고
제너럴닥터라는 지금의 특수한 공간은 아기 고양이 한 마리를 위한 공간이 충분하다고 (여러 이유로)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생명을 기르는 것이 단순한 실험은 아니겠지만, 바둑이와 함께 지내는 것이 제너럴닥터에서 여러분들과 새로운 소통을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실험이라고 이해해 주세요.
온 지 하루만에 제닥의 귀염둥이가 되어 버린, (제 이상한 그림과는 달리) 귀엽고 영리한 바둑이가 잘 커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D
-추가 : 따끈따끈한 바둑이 사진-
(디카가 없는 관계로) 맥의 내장 isight로 찍은 것이다 보니, 화질은 양해 부탁드려요.
제닥의 알바생들은 가족같..지는 않아도 친하게 잘 싸우고 때리고, 막으며..(응?)
우정을 과시하곤 한다.
- __ -;;
급기야는 알바생들끼리 돈으로 마감일을 사고 파는 일까지 생기고야 말았다!
아래 사진은, 단돈 1000원에 마감 업무용으로 팔려온 레고소녀와, 1000원을 주며 흡족해하는 (악의없는) 세희씨.
참으로 아름다운 광경이다.
우정을 과시하곤 한다.
- __ -;;
급기야는 알바생들끼리 돈으로 마감일을 사고 파는 일까지 생기고야 말았다!
아래 사진은, 단돈 1000원에 마감 업무용으로 팔려온 레고소녀와, 1000원을 주며 흡족해하는 (악의없는) 세희씨.
참으로 아름다운 광경이다.
엠티=비누방울 놀이?
분류없음 2008/08/09 16:03
엠티에 가서 찍은 사진을 스캔했다.
비누방울 놀이를 하던 중에 열심히 사진을 찍어서인지, 온통 비누방울 사진 뿐.

펜션 주인 아주머니께서 "제발 뭐 좀 하고 놀지 왜 그러고 가만히 있는거여~"라고 하실 만큼 조용히 있다가 온 엠티이다보니, 비누방울 사진이 제일 많은 것 같기도 하다.
여러 가지로 재미있었던 엠티... 계절마다 한 번 씩이라도 갈 수 있기를.
(좀 더 많은 엠티 사진-또는 비누방울 사진-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어요.)
비누방울 놀이를 하던 중에 열심히 사진을 찍어서인지, 온통 비누방울 사진 뿐.
펜션 주인 아주머니께서 "제발 뭐 좀 하고 놀지 왜 그러고 가만히 있는거여~"라고 하실 만큼 조용히 있다가 온 엠티이다보니, 비누방울 사진이 제일 많은 것 같기도 하다.
여러 가지로 재미있었던 엠티... 계절마다 한 번 씩이라도 갈 수 있기를.
(좀 더 많은 엠티 사진-또는 비누방울 사진-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어요.)
발로 그린 제닥 풍경
그냥, 생각 2008/08/04 22:28
어찌 어찌, 갑자기 필요해져서 그린 제닥 풍경.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래 크기(3150X1965)로 볼 수 있어요- _ -;)
그러고 보니 나는 1년 넘게 이 공간에 있으면서도, 이 공간을 한 번도 제대로 표현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리면서 다시 살펴 보니, 아직도 새롭다. (관심이 없었던거냐..)
흠흠..요즘은 그림처럼 사람들이 항상 있어서, 자기 자리에서 다들 즐겁게 있어 줘서 감사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래 크기(3150X1965)로 볼 수 있어요- _ -;)
그러고 보니 나는 1년 넘게 이 공간에 있으면서도, 이 공간을 한 번도 제대로 표현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리면서 다시 살펴 보니, 아직도 새롭다. (관심이 없었던거냐..)
흠흠..요즘은 그림처럼 사람들이 항상 있어서, 자기 자리에서 다들 즐겁게 있어 줘서 감사하다.




